[보도자료] 행복나래, 사회적기업 위한 축제의 장 ‘SOVAC 마켓’ 성료

등록일 : 2025-08-29

“50개 사회적 기업 한 자리에 … 사회적 가치가 담긴 상품 선보여“

행복나래, 사회적기업 위한 축제의 장 ‘SOVAC마켓’ 성료

 

행복나래 운영 SOVAC마켓, 식음료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생활 속 사회적 가치 창출 제안

50개 사회적기업 참여… 고객 접점 확대 및 브랜드 가치 알리며 지속가능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 전달

 

[사진 설명]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OVAC마켓’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 제공: 행복나래]

 

[2025.08.29]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가 운영하고 협력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소백마켓(SOVAC마켓, 이하 SOVAC마켓)’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SOVAC마켓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장으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소셜밸류커넥트(SOVAC), SK텔레콤, 코엑스 등이 공동 주관하는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50개 사회적기업이 SOVAC마켓에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자립 지원 ▲시니어 라이프 개선 ▲미래세대 육성 ▲자원 순환 촉진 ▲지역 상생 강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식음료·라이프스타일 등 폭넓은 분야의 제품을 직접 체험·구매하며 행복나래가 준비한 제품 구매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이벤트에도 동참했다.

 

올해 마켓에 참여한 기업들은 온라인 기획전을 포함하여 총 2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대중적 관심 증대와 환경, 윤리, 사회적 책임 등을 고려하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한우 경매부터 가공·판매까지 일원화해 고품질의 한우를 제공하는 ‘순수한우협동조합’은 알찬 한우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SOVAC마켓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한 순수한우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아카데미를 통한 멘토링 교육, 지역사회 상생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이와 함께 행사 내 마련된 이색 프로그램 ‘SOVAC 가치 홈쇼핑’도 열렸다. 무대에는 △청년 멘탈 셀프케어 브랜드 ‘마링’ △고령화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향기 브랜드 ‘링크앤라이프릴리’를 운영하는 ‘비유니크’ △버려진 사과를 활용해 음료를 제조하는 ‘까미노사이더리’가 참여해, 제품에 담긴 사회적 미션과 가치를 직접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켓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사회적기업 제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의 가치와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들을 만날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조민영 행복나래㈜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참여 사회적기업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할 수 있었던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었다”며, “유망한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